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일본]]의 게임회사 [[팔콤]]에서 제작하는 [[영웅전설 시리즈]]의 여섯번째 작품. [[가가브 트릴로지]]가 아닌,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웅전설 3기의 첫 작품. [[아루온 게임즈]]에서 정식 계약을 맺고 한국어화하였으나 아루온이 2013년 3월에 폐업했기 때문에 서비스는 중단되었다. 서브 타이틀은 '하늘의 궤적'(空の軌跡). 아루온에서는 천공의 궤적으로 번역하여 서비스 하였다. 세 작품으로 나눠 발매되었으며 FC(First Chapter)와 SC(Second Chapter), 그리고 팬디스크라고 볼 수 있는 The 3rd가 있다. 한국에서는 [[아루온]]이 들여온 표기인 TC(Third Chapter)가 통용. The 3rd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유격사]](브레이서)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격사란 '지켜주는 손'을 문장으로 삼아 '민간인 보호'를 목표로 한다. 그에 따라 호위, 몬스터 퇴치 등을 업으로 하는 직업으로, 특정한 국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한 세계관은 산업 혁명을 모티브로 한 도력 혁명에서 50년이 지난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전투에서는 AT 시스템과 [[크래프트]]와 [[쿼츠]]를 조합해서 쓰는 아츠(오벌 아츠)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AT 시스템은 캐릭터의 속도 등에 따라 행동 순서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시스템이며, 크래프트는 필살기, 아츠는 쿼츠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마법이다. 전작들에 비해 서브컬쳐적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있다. 전작으로부터 10여 년, 세태를 반영한 거라고 볼 수도 있을지도.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전작인 가가브 시리즈의 단점으로 꼽혔던 캐릭터성 부재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호평이 있으나, 거부감이 든다는 평도 있다. 영웅전설 시리즈의 특성중 하나인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에게 이름이 있다'''가 이 시리즈부터 의미를 갖기 시작하는데,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설정이 붙어있고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계속 그들도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진행한다. 그것도 작은 이벤트가 벌어질 때마다 대사가 바뀌기 때문에 그것을 다 보고 돌아다니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게임이 치밀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후속작 제로의 궤적 부터는 거의 장인 수준으로 올라가는데, 오픈 월드도 아니고 스토리적 자유도도 거의 없는 전형적인 JRPG인 영웅전설 시리즈 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생활감이 느껴지는 편. 그만큼 세계관에 대한 애착과 팬들의 사랑을 이끌어내는 깊이있는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팔콤의 나아가는 지향점을 알 수 있는 부분. 2010년 제로의 궤적 발매 당시 팔콤이 발표한 하늘의 궤적만의 전체 누적 판매량은 '''90만장'''이다. 이게 뭐가 대단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작 이전에 나왔던 영웅전설 시리즈의 일본 전체 판매량보다 많다'''. 물론 콘솔 외주 이식작이나 해외판을 제외했을 때 그렇다는 거지만, 영웅전설 드래곤 슬레이어과 가가브 트릴로지 3부작이 모두 호평받았던 게임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유래가 없는 대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까지 하나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스토리의 접점을 가지는 게임을 발매하는데도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건 거의 전례가 없는 일. 영웅전설 시리즈에 새롭게 유입된 신규 유저들 대부분이 하늘의 궤적을 접하면서 생겨났는데, 그래서인지 궤적 팬들에게 마음의 고향처럼 대접받고 있다. 실제로 궤적 시리즈 앙케이트에서 캐릭터의 인기나 기억에 남는 음악, 전투씬 상위권의 대부분을 하늘의 궤적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점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고 매우 훌륭하게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다는 것 역시 팔콤, 영웅전설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궤적 시리즈를 기점으로 미디어 믹스가 활발하다. [[드라마 CD]]도 꽤 많이 나왔다. 하단의 해당 항목 참조. 그리고 2009년 10월 1일부터 '''코믹스'''로도 나오고 있다. 팔콤 30주년 특설 페이지를 통해 공식으로 애니메이션 화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작품이 애니화 되면 영웅전설 시리즈 사상 두번째 애니화가 된다.(첫 번째는 한국에 비디오까지 나온(...) [[영웅전설1]].)] [[PSP]]로도 이식되었고 꽤 괜찮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하궤 이후 PC 시장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본 것인지 팔콤이 PC를 버리고 PSP로 옮겨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0년 5월 17일 PSP판의 북미 발매가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PSP로 나왔던 wiki:"가가브 트릴로지" 는 전부 북미 발매가 되었다. 번호를 이상하게 붙여놓은 것이 흠이지만.] 이후 [[이스 7]]부터 [[벽의 궤적]]까지 전 신작이 PSP로 발매. 2012년 말에 [[http://www.falcom.com/sorafc_psp/hd/index.html|PS3 발매가 결정되었다.]] ~~고만좀해~~ 가가브 시리즈를 윈도우 운영체제별로 발매하던 버릇 어디 못 준 듯. 근데 이게 또 생각보다는 많이 팔렸는지(...) 팔콤이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sp/117/read?articleId=1008003&bbsId=G003&itemGroupId=34&pageIndex=2|2013년 2/4분기 실적을 상향조정했다!]] 다른 언어로는 이스 시리즈를 배급하고 있는 XSEED 에서 영문 버전 발매를 예고하여 2014년 7월 30일에 FC가 [[스팀]] 및 으로 [[http://store.steampowered.com/app/251150/|발매되었다]].[* 그리고 [[GOG.com|GOG]]에도 [[http://www.gog.com/game/the_legend_of_heroes_trails_in_the_sky|발매되었다]].] 당연히(?) '''영문판 더빙'''. 충돌 현상 및 오프닝에서 색감이 뭉개지는 등의 버그가 상당수 존재한다. SC는 [[루세티아]]를 번역했던 카프 펄거(Carpe Fulgur)사가 합류하여 XSEED와 협업으로 스팀 발매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작업 지연으로 인해 카프 펄거가 프로젝트에서 퇴출되고 XSEED 단독으로 발매 준비 중이다. 카프 펄거 사장인 앤드루 다이스는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서 막대한 번역 작업으로 인해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프로젝트에서 퇴출된 이후에는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